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가왕에 등극한 '주문하시겠습니다 팝콘소녀'의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복면 가수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마지막 무대는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와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이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를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속이 확 뚫리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59대 40표로 우비소녀가 승리했다. 완벽한 가창력으로 바이브의 '술이야'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낸 과자집의 정체는 이선빈이었다.
이선빈은 "내 이미지가 어떠냐고 물어보면 사람들이 메시지에 답장 안 해줄 것 같다, 말 걸면 대답 안 해줄 것 같다고 하더라. 차갑다는 이미지를 깨고 싶어서 출연했다"면서 "음악을 좋아하는 어린 배우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