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사랑나눔재단, 초·중·고 83개 축구팀에 도서 2573권 전달

2016-10-06 14:19
  • 글자크기 설정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이갑진)가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이 ‘축구팀 책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 축구팀에 총 2573권의 책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축구팀 학생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2014년 시작된 ‘축구팀 책보내기 캠페인’은 매년 대상 팀과 책 수량을 확대하여 올해는 전국 83개 초·중·고 축구팀에 팀 당 31권씩 총 2537권을 전달했다.

각 팀에 전달된 책은 세계문학시리즈, 삼국지 등 청소년 권장도서 30종과 축구 지도자를 위한 ‘12가지 코드로 읽는 대한민국 축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책은 마법천자문으로 유명한 출판사 ‘북21’에서 후원했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갑진 이사장은 "축구 꿈나무들이 독서를 통해 더 큰 세상을 배우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단순히 책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독서 토론회나 경연회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