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AU모바일은 아이폰7을 해외구매 대행 방식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 공개된 아이폰7·7플러스의 국내 정식 출시는 10월말에서 11월 중순 사이로 예상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 사용자는 사용중인 통신사 그대로 5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매달 20%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이나 KT 개통 조건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애플 정품 충전기와 LED보조배터리 등 20여종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AU모바일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7은 무선 이어폰 에어팟과 카메라 성능 강화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피아노블랙(제트블랙)색상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U모바일은 샤오미, 블랙베리, 소니 등 해외스마트폰과 중고스마트폰의 매입·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동킥보드 전문사이트인 AU모터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