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도박 중독예방 캠페인…5일부터 9일까지 실시

2016-09-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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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일수 확인과 홍보물품 배포, 도박중독자가진단표(CPGI)를 이용한 도박중독 위험도 측정

[사진=강원랜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이하 KLACC)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와 공동으로‘2016 중독예방 캠페인’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펼친다.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카지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출입일수 확인과 홍보물품 배포, 도박중독자가진단표(CPGI)를 이용한 도박중독 위험도 측정 등이 실시된다.
7일과 8일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와 함께 현장에 설치된 6개 상담부스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에서 도박중독자가진단표(CPGI)를 통해 도박중독 위험 정도가 확인된 카지노 이용자에게는 현장에서 도박중독 위험에 대해 설명하고 센터 방문을 권유했다.

이와 함께‘연간 출입일수가 어떻게 되십니까?’라는 출입일수 확인방법 및 출입일수 자기통제제도를 소개하는 만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현장에서 배포했다.

KLACC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에서는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도박중독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문턱을 낮춘 현장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에 놓인 고객들을 조기 발견해 센터의 예방ㆍ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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