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 대학 특성화사업(CK) 신규 선정

2016-09-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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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교육대학교(총장 이재희, 이하 경인교대)는 ‘글로컬 진로지도 중심 자유학기 운영 교육인재육성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에 신규 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대학 특성화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하여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2018년까지 추진한다.

이번 대학특성화사업 평가에 총 492개 사업단(수도권 155개, 지방 337개 사업단)이 신청하여 최종 89개 사업단(수도권 21개, 지방 68개 사업단)이 선정되었으며, 올해 신규 선정된 교육대학은 경인교대가 유일하다.

경인교대인천캠퍼스 정문전경[1]

이번에 선정된‘글로컬 진로지도 중심 자유학기 운영 교육인재육성사업단’은 창의적 체험・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는 글로컬 커리어 교육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며, 기존 초등교사 양성 교육과정의 기초 위에 글로컬 커리어 교육(GCE)역량 함양을 위한 교사 교육의 새로운 교육모델을 창출하여 초・중・고등 교육 현장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GCE(Glocal Career Education) 프로그램은 글로벌 + 로컬 커리어 교육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인식의 지평을 넓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경인교대만의 예비교사를 위한 특성화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인교대 이재희 총장은“이번 선정으로 우리 대학은 기존의 초등교사 양성 교육과정과 더불어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였다”라고 전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육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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