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5일 “지난 2일 전국체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6244명의 임원과 1만8567명(남자 1만1978명, 여자 6589명)의 선수가 참가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최다 인원 참가 시·도는 2089명이 참가를 신청한 경기도이며 서울(1828명)과 충남(1804명)이 뒤를 이었다. 종목별 참가 인원은 육상이 1802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그 뒤를 축구(1528명)와 수영(978명)이 이었다.
참가를 신청한 선수 중 최연소자, 최고령자는 각각 레슬링의 김태종(2001년생, 서울 리라아트고등학교) 선수와 사격 일반부의 송석범(1943년생, 대전) 선수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9월 7일 오후 2시 아산시 소재 선문대체육관에서 시·도대표자 회의를 가지고 시·도별 대진추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