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청원구 오창지역의 첫 벼 베기가 지난 2일 기암리 김영배씨 농가에서 시작되었다.
이날 김영배씨는 석우리 436외 1필지 약 0.6ha에서 햅쌀을 수확하였으며, 품종은 조생종인 고시히까리로 도정 후 청원생명쌀 브랜드로 전량 제주도 하나로 농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청원생명쌀은 청주시의 대표브랜드로 충북에서 처음으로 10년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받은 소비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상품이다.
이번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오창지역 벼 재배 농가들이 본격적으로 수확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오창읍 관계자는 “올해는 많은 일조량과 고온지속으로 전반적으로 생육이 좋은편으로 후에 태풍 및 집중호우가 없다면 평년이상의 풍년의 될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