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성현아. |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를 벗고 김기덕 감독의 영화 '그물'로 복귀한다. 31일 영화 배급사 NEW는 “성현아가 김기덕 감독의 영화 '그물'에 출연한다”며 “성현아는 극중 정부 기관 직원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성매매 혐의로 기소돼 논란에 휩싸였던 성현아는 1, 2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다. 하지만 올해 6월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아 성매매 혐의를 벗었다. 성현아는 이번 영화 ‘그물’을 통해서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출연 이후 6년 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관련기사배우 엄태웅 성폭행 혐의 피소… 경찰 "무고 가능성 염두 수사 진행"영화배우 엄태웅, 마사지업소 女종업원 성폭행 혐의로 피소 한편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그물'은 남한 바다에 표류하게 되는 북한 어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검찰 #성매매 #성현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