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제 2의 아이오아이(I.O.I) 최유정-김도연은 탄생할 수 있을까.
최유정-김도연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지난달 20일 공개 모집을 시작한 '2016 판타지오 걸그룹 오디션-2017년 데뷔 예정인 걸그룹 멤버를 찾습니다' 오디션 공고에 약 9800명이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판타지오 오디션을 진행한 관계자는 "지난 해 Mnet '프로듀스 101'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최유정, 김도연의 영향으로 걸그룹 오디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 데뷔할 걸그룹을 기획 중으로 판타지오의 축적된 신인 개발 시스템과 전문 인력들의 지원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귀띔, 데뷔할 걸그룹 멤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판타지오 걸그룹 오디션은 지난 20일 서류 모집이 마감됐다. 1, 2차 심사가 완료되는 내달 최종 오디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