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줄 왼쪽 다섯째부터) 백인균 산업은행 실장과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 및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대로 소재 탐앤탐스 강남점에서 개최된 2016년 KDB스타트업 프로그램 출정식에 참가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산업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산업은행 KDB나눔재단은 지난 17일 주식회사 탐앤탐스 강남점에 설치된 '스타트업 카페'에서 2016년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참가를 신청한 469개의 팀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다. 이들은 향후 8주 동안 창업지원 교육과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금 등을 받는다.
또 단계별 과제 수행평가를 통과한 10개 팀은 오는 10월 사업비 지원금 2억원이 걸린 최종 데모데이에 출전할 수 있다.
산은이 2013년부터 운영한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창업역량 강화 및 투자유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은은 지난 3년간 사업비 지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금 차원에서 28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