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오는 28일 ‘제1회 시흥시장배 바다래프팅 대회’가 시화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2016 경기하늘바다축전’ 행사의 일환인 바다래프팅 대회는 일반 및 청소년과 남녀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진행은 예선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12인승 고무보트에 탑승하여 200m 직선코스의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로 순위를 결정한다. 각 종목별 3위 이상 입상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된다. 팀당 참가인원은 11명으로 키잡이 1명, 노잡이 8명, 예비 2명으로 기본 구성할 수 있다.
[경기하늘바다축전 바다래프팅대회 개최]
시흥시 관계자는 “참가자 예상인원만 500여 명에 이르는 대회에 안전에 최우선을 두어 참가자 전원을 보험가입을 적용하며, 안전선․구조선 및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응급 후송 팀도 운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