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드림스타트 아동'동병하치' 프로그램 참여

2016-08-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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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만 3~5세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병하치(冬病夏治)’ 건강프로그램에 2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 전문가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는 각종 처방을 받았다.

동병하치란 찬바람 부는 가을과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감기, 비염, 천식 등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예방하는 한방 건강관리 요법이다.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 삼복 즈음에 폐와 관련된 혈자리에 열흘에 한 번씩 모두 세 차례 ‘삼복첩’이라는 패치를 붙여 아동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방식이다.

지난달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폐‧호흡기 질환, 피부질환 등을 가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함소아한의원이 전액 무료로 운영했으며, 참석한 아동에게는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생맥차도 제공됐다.

정춘서 의왕시 창의교육지원과장은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한편, 무더위에 손상된 진액을 보충해 주고 기운을 북돋아줬다.”며 “여름철 냉방병과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대해 상당 부분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기아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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