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 ‘낭만콘서트’ 열린다.

2016-08-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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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멋진 향연 펼쳐진다.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이사 황재천) 주관으로 오는 20일 도남서원 및 경천섬 야외음악당에서 ‘2016 상주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날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지는 1부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청소년연희단맥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전국 한시백일장, 청소년 낙강백일장이 열린다.

축하공연으로는 상주민요와 어울림예술단 공연 등이 펼쳐지고, 인문학 콘서트로 경북문협 김주완 회장의 문학강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가훈전시 및 쓰기체험, 다례시연 및 시음, 전통놀이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2부 행사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경천섬 야외음악당에서 가수 정수라, 변진섭, 신계행, 추가열, 박정수, 윤태규 등이 출연하는 ‘낭만콘서트’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2016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은 ‘낙강범월시회’의 재현을 통한 상주의 문화적 전통을 계승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로 문학과 풍류의 도시 상주의 이미지 구축에 행사의 의미가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을 통해 상주의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낙강범월시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창작의 장이되고, 낭만콘서트는 시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는 멋진 향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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