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올 한 해 6,07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시정 목표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올 상반기까지 5,3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88.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일자리사업은 총 365억 원의 예산으로 △일자리 6,079개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2,609명 △취업지원서비스 8만 5,555명 △기타 10개 부문의 창업지원 및 23개 부문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추세라면 올 한해 목표이상의 달성도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광명시만의 특화사업인 광명청년 잡 스타트 등 45개 사업에서 4,151개 목표 대비 3,501개를 창출해 84.3%의 달성률을 보였고, 단기근로자 등 기타일자리 9개 부문에서는 768개라는 당초 목표보다 많은 877개의 일자리를 제공,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관내중소기업에 대한 특허권 등 지원 사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기업 창업지원 등 기업체와 관련한 일자리도 92개를 추가로 창출했다.
박충서 일자리창출과장은 “민선 6기 동안 총 3만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정한 연도별 목표를 달성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