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BS는 '펜싱 해설위원 - 최병철의 기가막힌 해설'이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최병철 KBS해설위원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싱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9대 14로 지고 있던 박상영이 상대 헝가리 선수 게저 임레의 점수를 따라잡자 흥분하기 시작했다.
특히 박상영이 역전하고 금메달을 확정짓자 최병철 KBS해설위원은 "으아아아아아아아~ 빡쌍영 금메달. 끄아아아아~ 말이 됩니까? 이게? 에페에서"라고 소리를 질렀고, 이를 지켜보던 최승돈 캐스터는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