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이드, 도마 경기 중 정강이뼈 골절 ‘충격’ [봉지아 리우올림픽]

2016-08-08 00:26
  • 글자크기 설정

[도마 경기 도중 정강이뼈 골절상을 당한 프랑스 체조선수.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랑스 체조 선수가 도마 경기 중 다리가 골절되는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프랑스 사미어 에잇 사이드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리오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체조 도마 경기 도중 왼쪽 정강이뼈가 부러졌다.

사이드는 도약 후 공중에서 회전한 뒤 매트에 착지하는 순간 다리가 부러지는 소리가 숨죽였던 경기장에 울려 퍼질 정도로 충격적인 부상이었다.

그의 다리는 골절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뒤틀렸고 중계방송 카메라에도 고스란히 잡혔다.

사이드는 자신의 다리를 붙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도 안타까움에 탄성을 지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이드는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고 들것에 실려 나간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