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포스트는 마돈나의 히트송(Girle Gone Wild) 제목을 딴 '골퍼 화나다(Golfers Gone WIld)'란 부제로 저스틴 에이브럼스란 한 남성이 목격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보기드문 비디오를 공개했다고 2일(현지시간) 전했다.
콜로라도에 있는 포실 트레이스 골프 클럽에서 발생한 필드 주먹질 영상에서 처음 주황색 폴로 티를 입은 남성이 벙커 쪽에서 격분한듯 필드로 숨가쁘게 올라온다. 파란색 티셔츠의 남성은 영문 몰라 하지만 주황색 남성이 다가와 냅다 일격을 가한다.
난타전이 시작되고 격투기처럼 격렬한 장면. 허나 정확히 맞은 유효타는 각각 1대씩으로 대충 무승부. 그런데 카트 세워놓고 뒤에 있던 동반자들이 이 둘을 말릴 듯 말릴 듯 하다가 지켜보기만 한다.
매체는 이 영상이 영화 '사이드웨이' 장면이 재현된 듯 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