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제64기 신임 교육생 『멘토링 제도』 운영

[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학교(학교장 김종근)가 1일부터 15주간 제64기 신임과정 교육생들에 대한 멘토링제도를 운영한다.

이는 신임과정 교육생들이 교육 중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교육생 개개인의 핵심 역량을 발굴‧개발해 교육 수료 후 현직 업무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경기도소방학교의‘멘토링 제도’는 학교장을 포함한 총 38명의 교직원들이 멘토(Mentor)가 돼 1인당 10명 ~ 12명의 멘티(신임교육생)들과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친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모임을 통해 교직원들의 경험담 공유, 학교·조직생활에 대한 자율적인 지도 조언, 교육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애로사항 해결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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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멘토링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전 멘토로 지정된 교직원들의‘멘토링 제도’에 대한 이해와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달 28일 오전 10시～12시까지 2시간 동안 경기도소방학교 대강당에서 멘토링 제도 전문가(한종문 맥그로우컨설팅 대표)를 초청, 멘토링 제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소방학교 관계자는“신임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멘토링 제도’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조직생활에 대한 적응성을 높일 수 있으며, 동시에 교직원들은 코칭이나 리더십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