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날조라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미국에서 남의 기사 잘못을 가리는데 정평이 나 있는 믿을만한 온라인매체 가십캅은 일부 타블로이드 온라인의 보도에도 불구, 아리아나 그란데가 저스틴 비버를 조준 공격하고 있지 않으며 단지 댄서인 리키 알바레스와 결별한 것만 사실이라고 31일(이하 현지 시간)보도했다. 그란데가 비버와 데이트하길 원한다는 주장도 거짓이며 말같지도 않은 얘기라는 것이다.
이는 최근 '셀럽 더티 론드리(Celeb Dirty Laundry)'란 여러차례의 오보 날조기사를 낸 악명높은 웹타블로이드가 만든 '작품'이라는 것. 가십캅은 비버와 그란데를 연결시키는 것은 소문에 구체적인 점을 지적하거나 믿을만한 소식통의 얘기를 제공하는 것 보다는 이 사이트는 단지 얘기만 던져주고는 양쪽 팬들이 술렁이게 만든다는 것. 그리고 군침돌만한 뉴스로 다가오는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레드카펫 위에서 두사람이 애무하는 상상을 하도록 팬들을 유도한다고 한다.
가십캅은 CDL의 모든 얘기가 날조이며, 이 매체는 과거 경력으로 보아 거의 신뢰도가 없다고 못박았다. 정리하자면 그란데는 1년간 사귄 알바레즈와 최근 이별했고, 비버를 따라다니지는 않는다고 측근을 통해 확인했다.
CDL는 과거 그란데가 유명 래퍼 빅 숀(28)과 헤어진게 비버때문이라고 전했고, 뜬금없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다시 연애하고 있다고 보도해 물의를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