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저스틴 비버(22)가 198cm의 거구남과 길거리 싸움을 붙은 이유는 비버가 먼저 쌍욕을 했기 때문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그 욕은 잘 쓰는 "Mother F*****'. 국내에도 똑같은 욕이 있다.
美 TMZ는 비버와 싸운 198cm의 거구남 라몬트 리치몬드가 비버가 먼저 싸움을 걸어왔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라몬트에 따르면 그는 클리블랜드에서 NBA 3차전이 끝난 후 바에서 나오다 마침 인근 '웨스틴'바에서 나오는 비버를 발견했다는 것. 여자친구를 데리고 있던 라몬트는 비버에게 자기 여자친구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고 사인까지 요청했다고 한다.
라몬트는 그때 비버는 알콜 악취가 풍겼고, 자신의 가슴을 밀치더니 주먹을 날렸다고 주장했다. 유튜브를 통해 TMZ서 찍힌 동영상을 보면 라몬트는 이에 대응해 비버를 잡아당겨 쓰러뜨렸다. 중간 비버의 경호원이 뜯어말렸지만 라몬트는 "만일 내가 전력을 다했으면 비버는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몬트는 이미 변호사를 만나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