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제34회 문화상 영광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일부터 24일까지 인천의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시 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인천문화인으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1982년부터 시작해서 총181명의 영예로운 문화인을 배출했다.

모집분야는 문학, 미술, 공연예술, 체육, 언론 총 5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1명씩 선발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인천의 각 시상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인천에 거주 또는 타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인천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타 시․도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문화상 수상자는 후보자의 활동실적에 대한 현지실사를 거쳐,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관련분야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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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문화상 시상식은 문화의 날(10월 셋째주 토요일) 전날인 10월 2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접수는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추천서, 공적증빙서류 등을 구비하여 24일 마감일까지 인천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