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임 상임이사에 문진수‧권영호 씨를 각각 경영전략과 사업전략 부문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경영전략부문의 문진수 상임이사는 현대자동차에서 마케팅과 인사업무를 10년간 담당하다가, 이 후 포도재무설계 부사장, 에듀머니 대표, 사회적금융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자영업자와 서민층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사업을 수행했고, 대안적 금융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해왔다. '돈의 반란' '금융, 따뜻한 혁명을 꿈꾸다'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문진수‧권영호 상임이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기업‧소상공인이 도움이 필요할 때 제일 먼저 찾는 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임기 3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