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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진섭)과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에 소기업·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 상담창구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17개) 중 우선 보증상담 수요가 많은 거점지점 4곳(성수, 영등포, 은평, 종로)에 노란우산공제 가입상담 창구를 시범 개설하여 노란우산공제 가입상담 업무를 개시한다.
두 기관은 재단 고객에 대한 제도홍보 및 각종 지원 서비스 강화로 노란우산공제 가입 성과를 제고하고, 앞으로 가입율을 고려해 가입상담 창구를 전지점(17개) 및 자영업지원센터(본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기업·소상공인의 정책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을 상담고객에게 적극 소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중기중앙회의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법률, 세무 등 전문분야 상담) 업무를 상담고객에게 적극 안내키로 합의했다.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서울시, 월 1만원/연최대 12만원)지원시책이 금년부터 시행되고 있음에도,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율은 30% 수준이다”며 “소상공인 지원 중심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등과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다수 서울지역 소상공인들이 폐업, 노령 등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 홍보 및 지원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여 노란우산공제 가입률 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