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리우올림픽 개회식 기수 '선수·팬 투표'로 선정

2016-07-28 21:5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독일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회식 기수를 사상 처음 선수와 팬 투표로 선정한다.

28일(현지시간) 리우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독일올림픽위원회는 이번 대회 개회식 기수를 선수와 팬 투표로 선정키로 하고, 424명의 참가 선수 가운데 5명을 추렸다.

남자 선수 티모 볼(탁구)과 모리츠 푸어스테(하키), 여자 선수 잉그리트 클림케(승마), 레나 쇼네보른(근대5종), 크리스티나 포겔(사이클) 등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다.
앞서 독일올림픽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투표용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선수 및 국민이 기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독일이 올림픽 개회식 기수를 투표로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표는 독일 시간으로 8월 2일 밤 11시 59분 마감한다.

기수는 최다 득표한 자로 선정되며, 다음 달 4일 리우 현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