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인 5인조 보이그룹 인엑스(INX)가 중국 패션쇼 축하무대에 올라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신인 아이돌 인엑스(INX) 소속사 NA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정주시에서 열린 ‘2016 중국정주국제패션문화위크’에 인엑스(INX)가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날 인엑스(INX)는 데뷔곡 ‘오나’와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설지겸(薛之谦)의 추팔괴(丑八怪)를 선곡, 중국어로 추팔괴(丑八怪)를 소화하는 등 완벽한 무대를 꾸며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인엑스(INX)는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중국 아프리카 TV인 ‘화자오 TV(花椒直播)’의 인엑스(INX)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을 만났으며, 중국 유명 방송인이자 음악인인 란티엔양(兰天洋)과 유명 프로듀서 겸 매니저 왕칭저(王庆泽)가 직접 정주를 방문, 인엑스(INX) 리허설 지도를 해주는 등 중화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인엑스(INX)가 축하공연을 꾸민 ‘2016 중국정주국제패션문화위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 디자인들의 패션쇼, 케이팝(K-POP) 그룹 및 한류스타를 연계한 공연 및 패션쇼 등이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황리 끝마쳤다.
한편, 데뷔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인엑스(INX)는 오는 2일 데뷔곡 ‘오나’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하며, 같은 날 방송을 통해 데뷔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