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中 썬마그룹과 합자법인 설립 체결

중국 상하이에서 추지안창(邱坚强) 썬마인베스트먼트 회장(왼쪽)과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오른쪽)가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을 기념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잇츠스킨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화장품 브랜드 잇츠스킨은 중국 패션 기업인 썬마(森馬)그룹과 중국 상하이에서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신설법인의 사명은 ‘썬마-잇츠스킨 유한공사’(가칭)로 납입 자본금은 약 100억원가량이다.

잇츠스킨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출시하고 중국 내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망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잇츠스킨은 내년 완공되는 한불화장품의 중국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썬마그룹이 현지 유통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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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직 잇츠스킨 대표는 "썬마그룹은 중국 전역에 7500여개 유통망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이라며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인 만큼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