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은 동남아 최대 규모의 뷰티 시장을 보유한 태국에 10번째 매장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태국은 ‘땡나 까올리(한국 화장법)’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다.
잇츠스킨은 2013년 태국 공식 진출 후 8년간 주요 쇼핑몰 내 오프라인 단독 숍을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태국 왓슨스, 뷰트리움과 같은 뷰티 리테일러 채널과 쇼피, 라자다 등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며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잇츠스킨은 현지 첫 론칭을 기념하며 태국 인기 연예인 'ZEE & NUNEW'를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신제품을 필두로 클렌징 폼, 마스크팩 등 입점 상품을 다각화하고, ‘파워 10’ 라인을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출시한다.
잇츠스킨은 향후 현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자사 매장뿐 아니라 현지 H&B 채널에 추가로 입점하는 등 유통망을 넓혀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잇츠스킨의 다양한 제품들이 태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략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라며 “이번 현지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태국의 인접 국가까지 마케팅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