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상반기 전체 위판량 및 위판액은 1만3293t·14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만2716t·1341억원보다 위판량은 5%, 위판액 4% 더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어종별 위판현황을 살펴보면, 옥돔은 1031t·1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892t.·144억원보다 위판량은 16%, 위판액은 29% 증가했다.
고등어, 멸치 및 기타 어종의 경우 7875t·3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100t·314억원에 비해 위판량은 11%, 위판액은 13% 늘었다.
도 관계자는 “위판량 및 위판액 증가는 제주연근해를 중심으로 참조기, 옥돔, 멸치 어장형성에 따른 위판량 증가와 위판단가가 높게 유지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