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16일 (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전과 비슷한 상황이다. 디스크나 구조적으로 이상이 있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 추신수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실망하고 있다. 데이 투 데이(Day to day) 상태다. 추신수의 상태를 계속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지난 6일 등 아래 쪽 통증으로 인해 5회말 교체됐다. 이후 홈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출전했지만 등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다. 추신수는 지난 16일 시카고에서 MRI 촬영을 했다.
전반기에 종아리, 허벅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두 차례 올랐던 추신수는 또 다시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