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김상현 징계 여부, 법적 판단 뒤로 유예”

2016-07-14 16:59
  • 글자크기 설정

[kt 위즈 김상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연음란죄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kt 위즈 내야수 김상현(36)에 대한 징계 여부를 법적 판단을 지켜본 뒤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14일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김상현과 관련한 징계 여부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현도 직접 참석했다.

김상현은 KBO에 “소명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고 요청했고, 상벌위원들도 받아들였다.

상벌위원들은 김상현의 소명을 들은 뒤 상벌위원회 개최를 법률적인 판단이 나올 때까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김상현의 소명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KBO는 김상현의 임의탈퇴 공시 요청은 절차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