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도서관 대출 시스템 전산화가 시작된 1999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집계된 연간 대출 1위 도서를 발표하고, 시민 서평을 공개 모집 중이다.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 할 독서문화 축제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에 역대 도서관 대출 1위 도서를 전시할 예정인데, 각 도서에 대한 시민 서평도 함께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책나라군포의 역사 한 부분도 알아보고,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도 공유할 수 있는 서평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서평이 선정된 시민은 책나라군포의 새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상품(온누리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학술·토론, 전시·체험, 거리 책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에 대한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