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교육부는 한 언론사 기자들과 가진 저녁자리에서 실언을 한 나향욱 정책기획관에 대기발령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나 정책기획관은 저녁자리 당시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발언했고, 이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물의를 빚었다. 교육부는 나 정책기획관은 과음한 상태에서 기자와 논쟁을 벌이다 실언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쳤다고 판단, 경위조사를 거쳐 대기발령 조치를 했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인 나 정책기획관은 교육부 장관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쳐 올해 3월 승진했다.관련기사울진고·점촌고·영천고,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3차 공모 선정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2024 산학협력 우수사례' 교육부 장관상 수상 #교육부 #나향욱 #정책기획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