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중국 사천성 러산시 오원중 투자촉진외사교무국 대표 등 방문단 일행이 5일 안산시(시장 제종길)를 공식 방문했다.
이날 중국 러산시 대표단 일행은 시 방문에 앞서 시화호조력문화관을 관람한 후 스마트팩토리 대표공장으로 선정된 동양피스톤을 견학하면서 안산의 산업발전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양 시는 그동안 관광·문화예술·교육·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모색해왔는데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활발한 우호협력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러산시는 석탄, 철광 등의 자연 광물이 풍부하고 쌀, 옥수수, 차 등의 재배로 농업이 발달한 곳으로 낙산대불과 아미산 등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이름난 관광지이다.
한편 제종길 시장은 “앞으로 꾸준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유지 발전시켜 행정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교류, 기업들 간의 경제협력 등 다방면의 교류 사업을 추진하면 실리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