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은 1일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85%)까지 내린 9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거래가 재개되기 전 가격인 5만5500원보다 83.1%나 하락한 것이다. 하한가 매도 잔량은 247만주에 달했다.
이 종목은 3월 이후 총 발행주식 3784만2602주의 0.67%인 25만2075주만 유통되며 '품절주' 논란을 낳았다. 미세한 거래량 변화에도 주가가 급등락하며 코스닥시장 전체를 교란시켰다.
지난달 27일부터 총 상장주식의 54.1%에 해당하는 2048만527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며 매도물량이 쏟아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