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트와이스’의 ‘CHEER UP’이 지니 월간차트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음원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CHEER UP’이 지니 6월 월간차트 1위에 올라2개월째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백아연’이 1년여만에 선보인 싱글 앨범 타이틀 ‘쏘쏘’가 3위를 차지했다. ‘쏘쏘’는 청춘남녀의 마음을 담은 현실적인 가사와 ‘백아연’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백아연’은 첫 싱글에 이어 이번 앨범도 릴레이 히트를 기록하며 실력파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4위에는 ‘블락비’의 ‘박경’과 ‘여자친구’ 멤버 ‘은하’의 콜라보레이션 곡 ‘자격지심’이 올랐으며 5위와 6위에는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수록곡인 ‘사랑이 뭔데’와 ‘꿈처럼’이 연달아 랭크됐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남성미가 인상적인 ‘엑소’의 ‘Monster’가 7위에 진입했다. ‘Monster’는 ‘엑소’의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히트 작곡가로 유명한 켄지(Kenzie)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함께 작업했다. 이어 ‘정은지’의 ‘하늘바라기’가 8위를 기록했으며 ‘EXID’의 ‘L.I.E’가 9위, ‘악동뮤지션’의 ‘RE-BYE’가 10위에 올랐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6월 월간차트에서도 걸그룹 트와이스의 활약이 계속됐다”며 “트와이스 ’CHEER UP’은 계속되는 신곡 러시 속에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켜내며 지니 월간차트 두 달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