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촬영 중 가위눌려, '싸우자 귀신아' 대박났으면"

배우 김소현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소개를 말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김소현이 '싸우자 귀신아'를 찍으며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소현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 발표회에서 촬영 중 겪은 오싹한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지금까지 지내면서 가위에 눌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싸우자 귀신아'를 촬영하며 한 번 눌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위 눌린 경험이) 무서웠지만 우리 드라마가 귀신을 소재로 한 것이다 보니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싶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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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은 또 '귀신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데 평소에 귀신을 무서워하는 편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서워하는데 호기심은 많다. 무서워하면서도 궁금하고 듣고 싶어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귀신 잡는 남자 사람과 사람 잡는 여자 귀신의 감성 힐링 퇴마 로맨스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