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IHQ 엔터테인먼트부문 정훈탁 대표,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CCO,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딜라이브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딜라이브 전용주 대표가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마케팅 등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케이블방송사 딜라이브는 이달부터 한국 내 넷플릭스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지난달 20일 넷플릭스 전용 셋톱박스 판매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홈플러스 등 대형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기타 오프라인 가전매장 판매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초고화질(UHD,4K)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말까지 UHD셋톱박스 상용화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전용주 대표와 IHQ 엔터테인먼트부문 정훈탁 대표는 6월30일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 테드 사란도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와 만나 이같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