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유치원 관계자와 대화 나눠

2016-06-29 14:2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8일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스물네 번째로 유치원 원장 등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야기마당은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유치원 관계자의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유아 교육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제 시장은 대화 시작에 앞서 “안산을 이끌어 갈 미래 세대를 위한 유아 교육 발전을 위해 시가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는 것을 들으려고 한다”면서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이어 본격적인 대화가 진행되면서 유치원 관계자들은 ‘유치원 실정에 맞는 교육경비 탄력적 운영’, ‘발달장애 아동 심리검사 및 전문기관 연계 바우처 지원’,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 확대’ 및 ‘종일반 운영에 따른 운영인력 부족’ 등 유아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유아기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최근 안산시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사립 유치원이 제외된 것에 대한 아쉬움과 지역연계 교육사업에 유치원도 포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수준 높은 유치원 교육의 강점을 살려 안산을 ‘유아교육특화 도시’로 브랜드화 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제 시장은 “교육은 연속성, 지속성이 있어야 하는 만큼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과 제안들을 꼼꼼히 살펴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석한 유치원 관계자들과 전체 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