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류현진(29·LA 다저스)에게 반갑지 않은 비가 내렸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치카소 브릭다운 볼파크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와의 트리블A 경기에 선발 등판해 1과3분의2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6개(스트라이크 20개). 이로써 류현진은 총 여섯번의 재활 투구 동안 2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30을 마크하게 됐다. 우천 지연으로 인해 류현진은 예정됐던 투구 수와 이닝을 채우지 못해 재활 일정이 늦춰지게 됐다. 관련기사‘스턴건’ 김동현, UFC 202서 닐 매그니 상대롯데, ML 러브콜 받았던 윤성빈 지명 1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류현진은 2회 1사 후 맷 머튼에게 우전 안타와 크리스토퍼 네크론에게 기습번트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더블스틸과 폭투로 1점을 내줬다. 2사 3루 상황에서 비가 쏟아지며 경기가 중단됐다. #다저스 #류현진 #재활투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