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 자이언츠 로고]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최대어’ 윤성빈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롯데는 27일 “2017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부산고 투수 윤성빈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195cm 95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윤성빈은 시속 150km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 메이저리그팀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윤성빈은 올 시즌 신인 중 최대어로 평가 받고 있다. 1992년 염종석 이후 끊긴 롯데 출신 신인왕에 도전할만한 선수다. 관련기사두산, 동국대 투수 최동현 1차 지명넥센, '이종범 아들' 휘문고 유격수 이정후 지명 윤성빈은 올 시즌 11경기 31⅔이닝 동안 22피안타 23사사구 47탈삼진 21실점(15자책점)을 하며 2승2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16경기에 나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1.71을 마크했다. #1차지명 #롯데 #윤성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