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28일 적극적인 민생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먼저 남한산성 도로 확장공사 현장과 저지대 주택가 등 장마에 대비한 취약지를 점검한 뒤 “매번 느끼지만 현장에 바로 답이 있다”면서 “발품을 팔고 직접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남한산성시장과 단대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고 지역상권 현장도 둘러봤다.
상인들은 물론 소비자들과도 일일이 인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이 시장은 “시대가 좋아져서 닿지 않는 거리는 SNS를 활용하면 된다”면서 “이제 소통하지 못했다는 건 핑계일 뿐이다. 끊임없이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