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 5분경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추가로 1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발사한 무수단 미사일은 약 400㎞를 비행한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추가 발사 미사일에 대해 미국과 함께 정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5시 58분경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했다. 이 미사일은 150~160㎞가량 비행하다가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