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가 여성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팔을 걷어 부쳤다.
이는 최근 강남역과 수락산에서 발생한 여성상대 살인사건 등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순찰에는 진 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10여명과 분당구 자율방범연합대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진 서장은 자율방범연합대와 간담회를 가진 후 여성 범죄 취약지역을 합동순찰하며 보안 등 및 CCTV 작동여부와 등산로 입구 등에 대한 중점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한편 분당구 23개 자율방범대도 여성범죄대응 특별치안활동 기간인 8월말까지 순찰을 강화하며, 여성대상 범죄 취약시설물들을 중점 점검한 뒤 경찰에 신고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