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로커 정동하의 '오! 사랑' 캠페인 진행이 화제다.
지난 2일 발매된 정동하의 신곡 타이틀곡 '오! 사랑'의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오늘 언제 들어와?" 같은 일상적인 대화에도 타이틀곡 제목인 '오! 사랑'을 붙이면 "오! 사랑, 오늘 언제 들어와?"처럼 한결 대화가 부드럽고 로맨틱해 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캠페인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메시지에 '오! 사랑'을 붙여 대화하자 가족과 지인들이 "나한테 보낸 거 맞냐", "해킹 당했냐", "또 뭐 샀냐"며 물어보기도 해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들의 사랑 표현을 실감하게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곡명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막상 대화 앞에 '오! 사랑'을 붙여 말을 하다 보니 정말 분위기가 좋아졌다"며, "그동안 선뜻 표현하기 어려웠던 '사랑'이라는 단어를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표현해서 더욱 훈훈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러블리 로커 정동하에 걸맞는 러블리한 팬들에게 캠페인 참여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동하는 2016 전국투어 'DREAM',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드라마 OST, 각종 방송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