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두 번째 솔로앨범 'DREAM' 발매…사계절 느낌 두루 담아

[사진=에버모어 뮤직]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정동하의 신규 앨범 'DREAM'이 정식 발매된 가운데 타이틀곡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2일) 0시에 공개된 타이틀곡 '오! 사랑'은 조용필 '빛', 이승철 '서쪽하늘', 이루 '까만안경', 윤미래 '떠나지마', 장윤정 '어머나' 등 메가 히트곡을 작곡한 윤명선이 참여한 곡이다.

한국 저작권협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윤명선 작곡가는 해당 곡을 아무에게도 들려주지 않을 정도로 유난히 아끼던 곡이었으나, 우연히 정동하의 라이브 무대를 접하고 '이 곡의 주인공은 바로 정동하다'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정동하와 윤명선 작곡가와의 만남이 이루어 졌다.

2일 0시에 발매된 정동하의 앨범 'DREAM'에는 타이틀곡 '오! 사랑'을 포함해 정동하의 다채로운 '꿈'과 그가 표현하는 사계절을 담담하지만 드라마틱하게 담아, 듣는 이 모두 '좋은 꿈'을 꿀 수 있는 명음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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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인스트를 제외한 전곡 6곡 중 3곡이 자작곡으로 알려지면서, 정동하는 명품 보컬리스트에서 완성형 아티스트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편 2016 전국투어 'DREAM',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드라마 OST, 각종 방송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동하는 2nd EP 'DREAM' 발매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