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협·연매협, 댓글은 칭찬으로 '건강한 사이버 만들기' 캠페인 펼쳐

2016-06-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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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건강한 사이버세상만들기 캠페인 포스터]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손성민)는 온라인의 근거 없는 소문과 언어 폭력을 막고자 '건강한 사이버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댓글을 칭찬으로 채워주세요'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페인은 △캠페인 송 △칭찬 댓글을 권장하는 연예인·기업인·스포츠 선수 등의 릴레이 영상 △대중문화 예술인과 함께 하는 거리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송인 '손끝의 사랑'에는 '우리들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말, 고마워, 축하해, 사랑해, 미안해, 응원해' 등의 가사가 담겼다.

캠페인 송은 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드림콘서트에서 공개된다.

또 비투비, 에이프릴, 오마이걸, 에이젝스 등 인기 가수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캠페인을 위한 음원 녹음 및 뮤직 비디오 제작에 참여한다.

오는 16일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는 연예인들과 함께 하는 거리 캠페인이 열린다. 거리 캠페인에는 30여 명의 연예인이 로고 배지와 함께 캠페인 티셔츠, 바른말 표현을 위한 홍보물 등을 시민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캠페인 로고는 댓글을 나타내는 말풍선 안에 해시태그(#)를 넣어 사이버 세상에서의 대화를 표현했으며, 말풍선을 채운 달콤한 색상은 상대방에게 용기와 격려를 북돋워 주는 따뜻한 칭찬을 뜻한다고 한콘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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