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7일부터 지역 내 사업체 1만8천888개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작한다.
이는 통계청과 함께 ‘2016년 경제총조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 요원 78명을 투입해 종사자 1인 이상인 기업의 각종 경제활동을 측정하게 된다.
현승식 기획감사실장은 “조사원이 기업을 방문했을 때 최대한 사실 그대로 조사에 응해줘야 시가 지역기업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을 개발․시행할 수 있다”며 “경제총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생산, 투입(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5년 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