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 맨부커상 수상 축하 군민잔치 개최

2016-05-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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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소설가 한강(46)의 부친 한승원(78) 씨가 딸의 맨부커상 수상을 축하하는 군민잔치를 연다. 영국의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내달 1일 낮 12시 전남 장흥군민회관에서 한 작가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 축하연이 개최된다. 한 작가의 부친 한 씨가 주최하고 장흥문화원이 주관한다.

이번엔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약 200명의 군민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 씨의 감사인사에 이어 판소리 공연이 흥을 돋우고 푸짐한 먹거리가 곁들여진 잔칫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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