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30일 오후 6시 53분께 한라산을 탐방하던 60대 조모(61·제주시 아라동)씨가 산에서 길을 잃었다며 119구조대에 구조를 요청해 현재 구조대원이 조 씨를 수색하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한라산 둘레길을 걷다가 길을 잘못 들어 등산로를 찾을 수 없다고 자신의 휴대폰으로 구조대에 신고했다. 조씨의 휴대전화 신호는 한라산 진달래밭 부근 능선에 있는 흙붉은오름 일대 기지국에서 잡히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119구조대는 한라산국립공원·경찰 등과 합동으로 조씨를 찾고 있다. 관련기사미 상무부, 소명 기회 없이 현대제철 제품에 반덤핑 관세 47.8% 매겨연천소방서, 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119 #소방안전본부 #제주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