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육각수 출신 가수 조성환의 계약서 내용이 화제다.
소속사 NO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육각수 조성환과 체결한 계약서 내용을 공개했다.
이 계약서의 마지막 부분에는 '전속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서로 호형호제 하던 선후배로서 신의와 믿음으로 성실히 이를 이행함은 물론이고 계약기간 동안 어느 한쪽의 서운함과 아쉬움은 충분한 대화와 이해로 이겨내 계약 기간을 떠나 서로 늙어 죽을 때까지 평생을 함께하는 파트너이자 가족으로 거듭나는 그 증표의 시작임을 나누는데 목적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종신계약 느낌이 나는 문구이지만 반대로 소속사와 아티스트가 서로 이해하고 아껴 주는 느낌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육각수는 다음 달 새 미니앨범을 내고 컴백할 예정이다.